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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개선, 전국민적인 희망사항으로 번져...
작성자: 관리자 조회: 5424 등록일: 2020-12-30




현행 장례문화와 장례관행은 이제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다. 장례식장의 고가 횡포와 상조회사의 비윤리, 불법 비리가 지난 수십 년간 장례소비자들의 정신적 물질적 부담이 되어 왔다. 국내 유수 기관들의 통계와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 소비자가 주도하는 장례문화 혁신운동이 눈앞에 와있다. 그 구체적인 현상이 기독교계에서 선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하이패밀리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가 최근 크리스천 장례 문화에 관한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 조사는 2020년 12월 7~21일 전국 거주 크리스천 및 가족 성인 남녀 1,259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자의 나이는 50대가 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317명), 60대(298명), 30대(112명), 70대 이상(52명), 20대(15명), 10대(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질문은 ‘현행 장례 개선’, ‘장례 준비’, ‘장지 준비’, ‘장례식을 치르며 가장 부담스러웠던 점’, ‘작은 장례식’, ‘임종 휴가의 필요성’, ‘엔딩플래너’ 등의 주제를 다뤘다.


첫째로, ‘현행 장례 개선’과 관련해 응답자의 95%(매우 필요하다 57.43%, 필요하다 37.5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혀 필요 없다’는 응답이 0.16%, ‘필요없다’는 응답이 0.08%으로 나타났다.


또 ‘현행 장례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4.6%가 ‘과도한 장례 비용’을 선택했고, 그 뒤로 ‘의미도 모른 채 끌려가는 장례 절차’(29.2%), ‘허례허식’(21.0%), ‘상·장례 관련업계의 부조리와 횡포’(9.5%) 순서로 나타났다.

 

또 ‘장례를 바꾸고 싶으나 바꾸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인 52.9%가 ‘관행에 끌려서’라고, 19.6%가 ‘경험해 보지 못해서’, 17.5%가 ‘가족 간 의견차이’, 8.5%가 ‘가족들의 체면’ 때문이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 <장례, 유쾌한 반란>“아니, 이게 장례식이야?” 

 

 

 

하이패밀리는 “현행 장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95%로 압도적이다. 현행 장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음을 알수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행헤 옮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미도 모른 채 이끌려온 ‘관행’임을 알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경험해 보지 못해서’라는 응답자가 시사하는 바가 크고 가족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며 “관행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장례모델이 나오거나, 새로운 장례모델을 경험시켜 주거나, 가족 간 의견일치가 되면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둘째로 ‘장례 준비’와 관련된 질문으로 ‘본인의 장례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93.0%(매우 그렇다 48.0%, 그렇다 45.0%)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준비할 필요가 없다’가 1.6%, ‘전혀 준비할 필요가 없다’가 0.4%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기독교 문화를 실천하고 싶어서’가 35.2%,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가 32.2%, ‘내가 원하는 장례식을 위해서’가 26.6%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하이패밀리는 “장례준비에 대해 미리 말하면 ‘재수없다’ ‘불효’ 등의 거부감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우려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당사자들 대부분은 미리 준비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큰 폭의 장례의식 개선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장례를 통해 기독교적 가치관을 실천하고 싶은 선교적 소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셋째로 ‘장지’에 관련해 ‘장지 준비는 언제 하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미리 할수록 좋다’ 58.8%, ‘60세 이후면 언제라도’ 31.9%, ‘임종 예후를 앞두고’ 8.3%, ‘임종 후’가 1.0%로 나타났다. 또 ‘장지 준비는 누가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서 본인이 54.5%, 가족 간 협의가 41.0%, 자녀가 2.0%, 종교기관이 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이패밀리는 “임종 준비의 형태는 약간씩 다르더라도 100명중 99명이 장지를 미리 준비하고 싶어하고, 또 10명중 6명 가량은 본인이 직접 장지를 준비하고 싶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가족 간 협의를 선호하지만, 자녀들이 장지 준비의 주체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데, 자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 사료된다”고 했다.

 

넷째로 ‘장례식을 치르면서 가장 부담스러웠던 점’에 대해서는 36.9%가 ‘장례 절차’를, 36.8%가 ‘장례비용’을, 12.2%가 ‘장지선정’을, 11.5%가 유산처리 및 상속 문제를 꼽았다.

 

 

다섯째로 ‘작은 장례식’과 관련해 ‘작은 장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46.3%가 ‘허례허식이 싫어서’라고, 33.0%가 ‘가족의 애도에 집중하고 싶어서’라고, 13.8%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싶어서’라고 응답했다. 또 ‘다시 장례를 치른다면 작은 장례를 선택할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80.3%가 ‘선택하겠다’, 18.1%가 ‘잘 모르겠다’, 1.6%가 ‘선택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하이패밀리는 “작은 장례식과 관련한 조사 결과 장례절차나 비용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큰 이유였다, 특히 장례식 치르느라 애도에 집중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조사결과로 드러났다”며 “장례절차에 대한 개선 뿐만 아니라 유가족의 정서돌봄이나 애도 등을 위한 임종휴가법안제정 등의 제도적 장치마련은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임종 휴가의 필요성’과 ‘엔딩플래너’에 대한 질문에서 90.0%가 임종휴가가 필요하다(반드시 필요하다 48.0%, 필요하다 41.8%)고 응답했고, 79.7%가 엔딩플래너가 있다면 도움을 받고 싶다(매우 도움받고 싶다 23.5%, 도움 받고 싶다 56.2%)고 응답했다. 도움받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는 41.8%가 ‘죽음 설계’를, 22.5%가 ‘장례절차’를, 19.1%가 호스피스 등 의료 관련을, 11.0%가 ‘장례 후 정리’를, 3.4%가 ‘유산상속 등 법정 문제’를, 2.1%가 ‘애도’를 꼽았다.

 

이에 하이패밀리는 “임종 휴가의 필요성이 높다는 응답을 바탕으로 법제화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웨딩플래너처럼 엔딩플래너도 보편적 제도로 자리잡고 엔딩플래너를 양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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